[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항만시설사용료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디지털 고지서 업무절차 개선내용 전·후[사진=부산항만공사] 2021.11.09 ndh4000@newspim.com |
이번 시행되는 디지털 고지서는 해양수산부와 항만공사가 협력 운영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서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SMS·알림톡 3가지 채널 중에서 고지서 수령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디지털 고지서를 신청한 업체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새로 도입되는 전자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무통장 입금, 간편결제 서비스로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항만시설사용료 고지·납부 디지털화는 연간 약 17만 건에 이르는 고지서 우편처리 발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 감소, 신속·정확한 고지서 송부, 실시간 납부 확인, 항만공사 방문 최소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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