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 고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은 올해 동절기들어서 전북도내에서 처음 발생된 곳이다. 국내에서는 충남 천안 곡교천에 이은 전국 2번째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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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예방 소독장면[사진=뉴스핌DB] 2021.11.04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65호(닭 49호, 오리 15호, 메추리1호)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시료채취일인 지잔달 26일부터 21일간 실시한다고 농가에 통보했다.
또한 반경 10km 내 닭 49호에 대한 현장 임상검사 및 오리15호 및 메추리1호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상여부 발생시 즉시 1588-4060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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