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 고부천 야생조류 분변 검사결과 3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달 26일 고부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었다.
고병원성 AI 관련 소독장면[사진=뉴스핌DB] 2021.11.03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은 올해 동절기에 들어 충남 천안 곡교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AI가 확진된 고부천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65호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소독조치를 시료채취일인 지난달 26일부터 21일간 진행한다.
또한 반경 10km 내 닭 49호에 대한 현장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오리15호, 메추리1호 등에 대해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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