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과학예술 대담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Future City: Digital Fantasia)'의 네 번째 대담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주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Post-AI의 문화 물리학(Physics and Culture in the Post-AI era)'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새로운 AI 시대의 우주와 자연에 대한 물리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포스트 AI 시대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과 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포스터[사진=대전시] 2021.10.28 memory4444444@newspim.com |
Post-AI는 현재와 같은 모방 위주의 AI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AI가 등장하거나 또는 끝내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AI가 도태되는 가능한 모든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철학적인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온라인 줌(ZOOM) 링크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주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앤아버)에서 통계물리학과 네트워크과학, 복잡계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문화와 예술의 물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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