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 구성과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재택치료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사가 재택치료자를 화상을 통해 진단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10.28 news2349@newspim.com |
대상은 70세 미만의 무증상, 경증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없고 격리장소가 적정하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시는 재택치료자에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 기존 코로나19 대응 경험의 인력들로 1팀 4개반(건강관리, 의료지원, 응급이송, 격리관리)을 구성하여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한다.
전담팀은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재택치료관리병원으로 즉시 연결해주고 애플리케이션(앱)의 위치추적 기능 및 불시방문 점검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비대면 진료 시 처방약을 받아 재택치료자에게 배송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의료기관 주도형 재택치료를 시행하는 시는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3개 병원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해 1일 2회 재택치료자의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상담, 처방, 유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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