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경찰청은 스토킹 관련 112신고, 고소 등 38건을 접수해 14명을 형사입건하고 A씨는 구속했으며 13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parksj@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배달업체에서 근무 중 업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20여 회 전송해 불안감을 유발하는 등 스토킹하고술에 취해 사무실이 있는 건물로 찾아가 관련 없는 다른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특수협박 및 스토킹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강원경찰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 스토킹이 심각한 범죄로 커지기 전에 미리 예방 및 단속하는 것이 국민 안전 확보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스토킹 피해자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가해자는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스토킹범죄는 처벌을 받으므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스토킹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고 스토킹 피해를 당할 경우 112신고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해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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