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 칩을 발표하자 알리바바 계열사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시 26분(현지시각) 기준 홍콩증시에서 알리바바(9988.HK)는 6%, 알리바바 건강정보기술(알리헬스 0241.HK)는 15%, AG테크홀딩스(8279.HK)는 7%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지난 19일 알리바바가 자사의 클라우드 개발자 행사인 '2021윈치(雲棲)대회'에서 독자 개발한 반도체 칩인 반도체 칩 '이톈(倚天) 710'을 선보였다. '이톈710'은 5나노(nm) 공정 기반의 서버용 ARM 아키텍처 칩으로 업계 기준 보다 20%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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