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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전력·디지털화폐株 강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10월20일 14:19

최종수정 : 2021년10월20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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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94.38 (+1.23, +0.03%)

선전성분지수 14540.82 (+41.05, +0.28%)

창업판지수 3313.00 (+15.71, + 0.48%)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0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소폭 상승한 3594.38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28% 오른 14540.82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48% 오른 3313.00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력 섹터, 디지털 화폐 테마주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석탄, 석유, 식품음료, 제약, 은행 등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20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전력, 디지털 화폐

(1) 전력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석탄 화력발전, 석유·가스 등 에너지 업계 중점 기업들을 소집해 좌담회를 열고 석탄 생산능력 확대와 석탄의 안정적인 증산을 통한 석탄 가격의 합리적인 수준 회복을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함.

전문가들은 화력발전소의 주원료인 석탄 가격이 안정을 되찾으면, 화력발전소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관련 특징주:

화전국제전력(華電國際·600027): 4.48 (+0.41, +10.07%)

화능국제전력(華能國際·600011): 7.45 (+0.68, +10.04%)

운남문산전력(文山電力·600995): 10.60 (+0.96, +9.96%)

(2) 디지털 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지도부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디지털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제34차 집체학습(집단학습)을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과 실물경제 간 융화 심화 등을 강조한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됨.

평안증권(平安證券)은 이번 집체학습에서 신형 인프라 건설 가속화,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 발전을 강조하는 등의 시진핑 주석의 중요 발언을 볼 때 국가차원에서 디지털 경제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당국의 정책 지원 속 디지털 경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아울러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요소인 클라우드 컴퓨팅, 국산 기초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산업인터넷 등의 수혜를 예상함.  

▷관련 특징주:

북방 정보기술(京北方·002987): 28.48 (+2.59, +10.00%)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 5.72 (+0.52, +10.00%)

초천용(楚天龍·003040): 25.31 (+2.30, +10.00%)

◆ 하락섹터: 석탄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전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동절기 및 내년 춘절 에너지 공급 보장 업무 관련 좌담회를 열고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함.

해당 조치를 통해 석탄 가격이 합리적인 구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민생 분야의 난방 수요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함.

▷관련 특징주:

란화과창(蘭花科創·301018): 12.48 (-1.39, -10.02%)

산서석탄국제에너지(山煤國際·600546): 10.69 (-1.19, -10.02%)

연주석탄채굴(兗州煤業·600188): 29.42 (-3.27, -10.00%)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0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6425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41억 54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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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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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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