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가 지난 1일 가온누리1 다목적실에서 캠퍼스타운 입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 또는 설립 3년 이내 창업 기업에게 창업 지원 공간과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일 가온누리1 다목적실에서 캠퍼스타운 입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2021.10.14 parksj@newspim.com |
시상식은 캠퍼스타운 입주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영욱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장, 김보섭 사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심사는 서류심사 진행 후 발표심사가 치러졌다. 발표심사에는 20팀이 진출해 경쟁을 벌였으며 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 주어졌다.
대상은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10월 중 창업 스튜디오와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된다.
대상은 '텐버린'팀이 수상했다. '텐버린'팀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봉제 인형을 제작하는 패션 메이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버킷리스터'팀과 'Knock'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VORA'팀과 '팩투커스'팀 그리고 '쫄래쫄래'팀이 수상했다.
텐버린팀의 이다솔 대표는 "캠퍼스타운 입주를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며 "현재 광진구 노인 일자리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역 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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