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유성구는 오는 15일까지 '우리동네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골목상권 상점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와 공동마케팅 사업을 발굴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최고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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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9.01 rai@newspim.com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비 촉진 행사 등 비대면 사업 발굴을 우대하고 무관한 경비 지원·시설개선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점포 15개소 이상 참여 가능한 구 골목상권 단체(상인회·공동체 등)가 지원할 수 있으며 구는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골목상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하며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