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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비트코인·테슬라에 열광했던 투자자들 천연가스로…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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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6일 오후 7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올해 초 비트코인과 테슬라에 열광했던 투자자들이 이번에는 천연가스에 눈을 돌리고 있다.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은 연초보다 8배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에만 32%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메가와트시(㎿h)당 150유로를 돌파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연초 암호화폐와 테슬라를 둘러싼 거래 광풍은 지난 일이지만, 천연가스 가격을 전례없는 속도로 신고점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에너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도 같은 광풍을 목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주요국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한편 공급이 이를 따라잡지 못해 수급 상황이 악화됐다. 또한 북반구 지역에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에너지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유럽 지표 가격인 네덜란드 TTF(다음 날 인도분)은 40% 치솟아 메가와트시(㎿h)당 162.125유로를 기록했다. 영국의 11월 천연가스 선물은 39% 급등해 섬(therm)당 407.82펜스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TTF는 전날에도 20%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문가들은 이같은 가격 급등은 거래 광풍을 넘어 인플레이션 급등을 가져와 세계 시장과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도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인플레이션, 성장 및 외부 계정에 대한 이같은 움직임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며 "예를들어 유럽의 상대적인 에너지 사용량을 고려하면 올해 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배럴당 200달러에 거래되는 유가 거래에 해당한다. 이같은 가격 변동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이체방크는 유로존이 선진국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천연가스 급등이 지속된다면 유럽 무역 흑자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수급 긴축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유럽연합(EU)은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네덜란드와 영국의 천연가스 선물은 이틀사이 60%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유럽연합(EU)의 카드리 심슨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치솟는 비용이 경제 회복을 저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천연가스 시장 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IS의 톰 마제크-만서 애널리스트는 "이것(천연가스 가격 급등)은 그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어떻게, 왜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정당화하거나 자격을 부여하는 것조차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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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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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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