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전력난' 중국, 석탄 재고도 15일분만 남아 '설상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금증권 분석 '중국 주요 발전소 석탄재고 바닥'
내년 2월까지 최대 19% 정도의 석탄부족분 발생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사상 최악의 전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요 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앞으로 15일 버틸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국금증권(國金證券∙Sinolink Securities)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지난 21일 기준 중국의 6대 주요 발전소가 보유하고 있는 발전용 석탄 비축분은 1131만 톤(t)으로 향후 15일간의 수요분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원칙적으로 중국 대부분 지역의 석탄 발전소 재고량은 9월을 포함한 비수기 기간 적어도 2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석탄을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비축분은 15일 정도 분량에 그쳐 재고가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국금증권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국 내 18억5000만 t의 발전용 석탄이 필요한 상황이나, 현재 상황에 따르면 2억2200만~3억4400만 t의 부족 분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시 말해 해당 기간 필요한 석탄량의 12~19% 정도가 모자란다는 의미다.

현재 중국은 역대 최악의 전력 공급난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대응해 중국 20개 성(省)과 지역의 지방 당국은 차별화된 수준에서 전력 사용 제한령을 내렸다.

중국 당국이 탄소중립(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 기조 하에 화석연료 개발을 규제하고 나선 것이 전력난을 일으킨 핵심 배경이다. 올해 1~8월 중국의 전력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1.3% 늘어난 반면, 석탄 생산량은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호주와의 외교적 갈등으로 중국 석탄 수입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호주산 석탄 수입을 지난해 10월부로 금지하면서 석탄 공급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중국은 연간 30억 t이상의 발전용 석탄을 소비하는데, 그 중 수입산은 7%에 불과하다. 그 중 호주산 석탄은 중국이 수입을 금지하기 전까지 2%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석탄 생산 규제와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로 인해 석탄의 가격은 급등했다.

올해 1월 t당 670위안이었던 발전용 석탄 가격은 최근 1100위안까지 치솟았다. 주요 발전소의 석탄 재고량과 일일 석탄 소비량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4월부터다. 급등하는 석탄 가격에 발전 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발전소들이 전력 생산을 꺼리게 됐고, 이는 결국 최악의 전력 대란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이후 국내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몽골 등으로부터의 석탄 수입량을 늘렸다. 하지만, 호주산 석탄에 비해 품질이 낮고 열효율이 떨어져 중국의 전력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난화선물은 보고서를 통해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이후 중국 내 고품질 석탄 3500만 t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중국이 수입하는 석탄의 70%는 열효율이 떨어지는 인도네시아산"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산 석탄의 열량은 kg당 5500kcal이지만, 인도네시아산 석탄의 열량은 kg당 3800kcal에 불과하다. 

[사진=셔터스톡]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