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청사 대강당에서 김해 주촌공단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13개사 대표와 화학사고 예방,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1.09.27 news2349@newspim.com |
낙동강청은 협약에 따라 13개 공단지역 대표업체인 간사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교육 등 화학사고 예방 활동 및 정보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입주업체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재인력 및 물자 지원 등 공동대응·수습을 통해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의 적극적인 이행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낙동강청은 그간 부산・울산・경남지역에 3200여개에 이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산재하고 있어 민·관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입주업체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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