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살리기 사업으로 충남도에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한다. 기부 물품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를 통해 구입해 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보탠다.
김재경 건보 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금 기탁식[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 2021.09.16 gyun507@newspim.com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같은 날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세종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맞이 윤리경영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홍보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세트도 나눠줬다.
윤리경영 캠페인[사진=건보] 2021.09.16 gyun507@newspim.com |
김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상위기관을 달성하는 등 수준 높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클린 공단'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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