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는 마요네즈에 들어가는 동물성 원료인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한 비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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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비건마요' |
대두분말이 아닌 두유를 사용해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비건 소비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시장은 2018년 이후 연평균 9.6%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약 29조717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