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10일 충북에서 교회와 직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청주 20명, 충주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교회·체육시설·유흥업소 발 집단감염 등을 포함해 가족·지인·동료 등을 통한 확진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사진=뉴스핌DB] |
이날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감염은 20명이 됐다.
실내 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6명), 유흥업소 관련 1명(누적 14명)이 각각 추가됐다.
청주의 한 전자기기 관련 공장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충주 확진자는 세종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받은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54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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