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9일 오후 4시17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한 공장에서 작업자 1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A(59)씨가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9일 오후 4시17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한 공장에서 전신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창원소방본부] 2021.09.09 news2349@newspim.com |
포크레인 기사가 흙더미에 사람이 매몰된 것으로 목격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18명과 구조, 구급 등 장비 6대를 투입해 작업자를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새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파놓은 3.5m 깊이의 구덩이 내부에 인부 3명이 들어가 작업했으며, 작업 종료후 올라오는 과정에서 반대편 흙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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