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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美증시 조정 우려에도 최대 56% 상승 예상되는 종목 20곳

기사입력 : 2021년09월09일 09:42

최종수정 : 2021년09월09일 09:42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8일 오후 4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올해에만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1% 오르는 등 미 증시가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소 10% 이상의 하락을 의미하는 조정이 임박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산 운용사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수석 전략가는 지금과 과거 증시가 폭락했던 1929년, 1999년, 2007년이 닮은꼴이라며 주가 급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모간스탠리도 9월과 10월 증시 흐름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미 증시에 대한 비중 축소를 권고하는 등 월가 내에서도 미 증시의 조정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7일 마켓워치는 시장이 급락 후에도 빠른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투자전문지 푸르던트 스페큐레이터의 존 버킹험 편집자가 소개한 아래의 표를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 2010년 이후 20건의 '공포의 이벤트'로 인해 주가가 휘청였지만, 6개월 후에는 대부분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자료=KOVITZ, 푸르던트 스페큐레이터]

당장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해만 해도 S&P500지수는 2월 10일~3월 23일 이르는 기간 무려 35%나 폭락했다. 하지만 당시의 저점에서 이제 107% 오른 상황이다. 

물론 주가 회복이 순탄했던 건 아니었다. 지난해 9월 2일~24일 지수가 11% 하락했으며, 10월 10일~30일 에도 9% 후퇴했다. 투자자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지나고 보면 회복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조정에 불과했다. 결국 조정에도 인내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로 보답받은 셈이다.

또 마켓워치는 금리가 여전히 낮은데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재료가 완전히 소멸된 건 아니라며 월가 전문가 78% 이상이 '매수' 의견을 낸 S&P500 종목 20곳을 소개했다.

월가 애널들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준으로 현 주가에서 최소 26%에서 최대 56%까지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1.09.08 koinwon@newspim.com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에 대해 88%의 애널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주가는 7일 종가(73.64달러) 대비 향후 12개월 56% 더 오를 걸로 예상됐다.

▲발레로 에너지(VLO), ▲데번 에너지(DVN),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등 에너지 관련주도 다수 눈에 띈다. 마켓워치가 팩트셋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에너지 섹터는 이어지는 주가 랠리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과 비교해 5년 전보다 훨씬 낮은 PER에 거래되고 있는 걸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경제 재개방주로 분류되는 항공주인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 ▲알라스카 에어그룹(ALK) 등도 80%가 넘는 월가 애널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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