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2021년 제4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시민 공모로 선정된 '환경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최근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공유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사회로, 각 그룹마다 토론자 10명과 보조 퍼실리테이터 1명을 배치해 효율적 토론을 지원한다.
![]() |
포스터[사진=대전교육청] 2021.09.08 memory4444444@newspim.com |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는다.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창영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실천 방안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