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대원미디어, 아머드사우루스 IP 사업 본격화..."10곳 이상 계약"

기사입력 : 2021년09월08일 11:25

최종수정 : 2021년09월08일 11:25

"복수의 OTT 사업자와 계약조건 논의중"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8일 오전 09시2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대원미디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각특수효과(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를 통해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한다. 방송과 완구를 시작으로 출판, 의류, 식음료, 팬시, 잡화 등에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사업을 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10곳 이상의 업체들과 계약을 확정했다.

8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겨울방학 시즌에 방영 예정인 '아머드 사우루스'를 통해 IP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10곳 이상이 계약이 픽스됐고, 현재 논의중인 곳까지 포함하면 20여곳 이상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블랙야크키즈가 대원미디어와 '아머드 사우루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블랙야크키즈는 1년간 계약을 맺고 의류, 신발, 가방, 기타 용품 등 전 아이템에서 협업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료=대원미디어 IR북]

대원미디어는 '아머드 사우루스'를 올해 겨울방학 시즌에 SBS를 통해 첫 방영하기로 했다. 본편 방영 직후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등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유통할 계획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SBS 방영 이후 크게 텀을 갖지 않고 다영한 채널에서 유통할 계획이다. 하나의 OTT가 될지 복수의 OTT가 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계약 조건 등을 아직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머드 사우루스'의 주요 IP 사업 중에 하나인 완구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직접 기획 및 제작하는 가동형 완구와 피규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완구 파트너사인 아카데미과학과 합체 완구를 비롯한 폭 넓은 라인업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첫 방영 직후 3개월 내에 총 2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완구 및 피규어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 키덜트를 위한 소장용 한정판 피규어도 기획 중이다.

아머드 사우루스는 대원미디어와 스튜디오 이온이 공동 제작한 VFX 애니메이션이다. 지구에 등장한 외계 금속 생명체에게 맞서기 위해 지구 연합군이 DNA 복제로 공룡을 재탄생 시키고 공룡과 교감 훈련을 받은 청소년을 공룡의 파일럿으로 발탁해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원미디어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지난 3월 티저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대원미디어 주가를 끌어올렸다. 월별 주가는 3월에 101%, 4월 55% 올랐다. 2월 말 1만1000원이었던 주가는 4월에 5만5700원까지 올랐고, 이후 조정을 받아 5월부터 최근까지는 3만원대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39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66.7% 증가한 규모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49억 9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6.7% 증가한 39억 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31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연결 실적에서 닌텐도와 완구 및 피규어 등 유통 사업에서의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콘텐츠 및 방송, 출판 사업의 양호한 성과로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