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55명·경기 688명·인천 120명…수도권 70.7%
충남 93명·부산 69명·대구 66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61명 발생했다. 어제보다 64명 감소해 하루만에 2000명대 밑으로 내려간 수치다. 지난주 목요일(1882명) 대비로는 79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9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58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2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55명이고 경기 688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에서 1363명(70.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29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3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5만5401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903명이 추가돼 현재 22만6222명이다. 현재 2만6876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0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7818명이 추가돼 누적 2945만801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7.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3만3164명이 추가된 1628만336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1.7%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오후 오만 수도 무스카트항에 기항 중인 청해부대 35진 충무공이순신함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2021.09.02 [사진=국방부] |
drag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