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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코로나19로 혁신 기로, 변화 중심은 ESG·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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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세계경제연구원, 2일 국제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오늘날 전 세계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변화와 혁신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는 ESG와 디지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그룹과 세계경제연구원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대항해 : ESG 경영과 디지털 융합을 넘어'란 주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창립 20주년 기념 세계경제연구원-신한금융그룹 국제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9.02 yooksa@newspim.com

이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ESG 경영 확산과 디지털 융합 추세 확대에 따른 이슈를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기업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 위험에 대해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위기 속에서 위대한 가치 만들어왔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머지않아 팬데믹 아픔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혁신 속도 더욱 빨라졌고 그 변화 중심에 ESG와 디지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ESG 확대를 통해 앞으로는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모습이 기업 평가의 중요 가치로 인식될 것"이라며 "ESG와 디지털 통한 새로운 연결은 더 나은 사회의 기반"이라고 언급했다.

또 "우리 환경은 미래 세대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의 모든 결정은 미래세대를 위한 결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성장에서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컨퍼런스에서 인류 공통의 가치를 연결하는 다양한 해법 찾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 자리에서 건강한 담론이 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제프리 삭스 유엔 지속가능네트워크 회장, 조지 로버츠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회장, 마크 맥콤 블랙록 최고운영책임자(CCO) 등 국내외 금융계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며, 각 세션별로 ▲ESG투자 및 경영을 위한 최선책과 로드맵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제 질서 및 세계경제구도의 재편 ▲디지털 플랫폼 경제의 기회와 도전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 속에서의 금융 역할 등의 주제를 다룬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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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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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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