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승진 전주시의원이 1일 제384회 1차 본회의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공인의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잘못된 행위를 덮고자 했던 것이 불미스러운 일이 됐다"며 "앞으로 남은 조사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일 한승진 의원이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2021.09.01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주차돼 있는 차를 들이 받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한 의원은 혈중알콜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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