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1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2926억원을 편성해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규모는 일반회계 2668억 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 258억 원으로 총2926억 원이다.
이는 1회 추경예산 2539억 원보다 387억 원(15.27%) 증가한 규모다.
증평군청.[사진=뉴스핌DB] |
코로나 19 대응 예산으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77억8000만원▲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 2억원▲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인건비) 2억6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신중앙자동차 공업사 주변도로 개설사업 7억4000만원▲장동리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 3억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6억원 ▲스마트 K-도서관 설치 사업 1억원 등 교통시설 개선 및 생활밀착형 사업비도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속 추진으로 인한 군민생활 안전망 확보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제16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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