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의원이 선출됐다.
정 부의장은 1960년생 9월 4일 출생으로 제43대 대한민국 내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정석모 의원의 차남이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0년 제16대 총선을 앞두고 김종필(JP)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요청으로 선친의 지역구였던 충남 공주시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진석 신임 국회 부의장 2021.06.09 kilroy023@newspim.com |
지난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정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면담을 성사시키면서 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지난해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국민의힘이 모든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하면서 부의장직에 오르지 않았다.
▲1960년생 ▲고려대 정치외교과 ▲공주대 행정학 명예박사 ▲한국일보 정치부 차장 ▲16대 국회의원 (충남 공주연기) ▲자민련 대변인 ▲제17·18대 국회의원 ▲제27대 국회 사무총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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