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남해군은 2022년부터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남해군청 전경 2021.08.25 news_ok@newspim.com |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원아가 어린이집에 신규로 입소할 때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모자, 수첩 등) 구입비에 해당한다.
군은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만2세~만5세까지의 원아로서 신청일 기준 부모 1인 및 원아가 남해군에 주소를 두면 된다. 2023년에는 만2세아 이상 신입생에게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연도별 경남도 어린이집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 중 입학준비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호자에게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비롯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책을 추진할 것"라며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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