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화요일인 24일 한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갤 전망이다.
23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4일 전국은 오마이스 영향에서 차츰 벗어나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받는다. 비는 낮부터 갤 것으로 보이나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제주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2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9㎞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6㎞로 속도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6헥토파스칼(hPa)로 최대 풍속은 시속 72㎞다.
기상청은 오마이스가 24일 0시 여수 동북동쪽 약 20㎞ 부근 육상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후 경남을 거쳐 포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오마이스는 24일 오전 6시 포항 북북동쪽 약 80㎞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사실상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3일 오전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강원 삼척시 임원항 방파제를 넘어서고 있다.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서면서 정박돼 있던 선박 4척이 전복되고 임원리 곳곳이 물에 잠겼다.[사진=삼척시청]2020.09.03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예측된다.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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