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21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반본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평가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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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소방본부] 2021.08.19 baek3413@newspim.com |
충북소방본부는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코로나19 대응체계 확립 ▲화재예방과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초·차상위계층 2만9821가구 중 2만9432(98,8%)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무상 보급·설치했다.
QR코드를 활용, 화재발생 시 피난안내 동선이 표시되도록 만든 'Speed Up, Safe U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도내 백신접종 센터 14곳에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불량사항 7건을 적발하고 조치명령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