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최근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 1310명을 대상으로 얀센 접종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과 30세 이상 중 2회 접종 완료가 어렵거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조기에 접종이 필요 사람이다.
안성시보건소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1.08.19 krg0404@newspim.com |
특히 30세 이상(1991.1.1. 이후 출생)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등) 접촉이 많은 대상자,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다.
접종은 기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접종이 가능하며 다른 접종군으로 등록(예약)했다가 미접종한 경우도 오는 24일부터 안성시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정혜숙 시 보건소장은 "얀센 백신은 단 1회 접종으로 조기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인 만큼 신속한 명단 확보 및 접종 추진으로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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