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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밤새 14명 신규 확진...학습지 교사 N차 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0:50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0:5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밤새 학습지 교사·가족 지인 간 감염 등 N차 감염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대전 5085~5098번)이 나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098명(해외입국자 94명)이다.

14명의 신규 확진자를 주소지별로 보면 동구 1명, 중구 2명, 서구 5명, 대덕구 4명, 유성구 2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805명 늘어난 22만8천6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천373명)보다 432명 늘면서 지난 15일(1천816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1천800명대를 기록했다. 2021.08.18 pangbin@newspim.com

중구에서는 지난 16일 학습지 교사 일가족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강사에게 배우는 미취학 아동 1명과 30대 1명이 교사로부터 감염이 전파됐다.

확진자들은 가족, 지인 등 일상 속 감염이 전파된 사례다.

50대와 가족 1명 같은 날 확진됐으며 2명은 배우자, 또 다른 4명도 가족 간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북 영동 50대 확진자를 매개로 한 감염도 전파되고 있다.

1명은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으며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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