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특위에서 오후에 단체들과 간담회"
김두관, 확진자 접촉에 "선관위에서 조치"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언론중재법 처리와 관련해 "오늘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 처리를 예정하고 있다"며 "당이 수정안을 내고 조정한 것을 기반으로 해서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은 변화가 없다"고 못박았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미디어특위에서 오후에 피해자 단체들과 간담회 할 예정"이라며 "일부는 참여 못하지만 그동안 10여 차례 논의했고 (이미) 언론단체와도 많은 논의를 붙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06.08 leehs@newspim.com |
김두관 경선 후보의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김 후보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기타 밀접접촉은 언제 했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 오늘 김 후보가 검사를 받으러 갔고 이후 역학조사에 따라서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주소할 것"이라고 했다.
'경선 일정 연기 논의'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11시에 캠프 대리인과 회의를 한다"며 "오늘 3시에 회의도 있을 예정이었는데 모두 취소됐다. 내일 모레 TV토론회는 검사 결과를 보고 선관위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후보들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서 향후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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