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지역 총 확진자는 770명·일일 평균 110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936명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192명, 퇴원 7722명, 사망 22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 26명, 조사중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2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13명, 밀양시 8명, 거제시 6명, 양산시 5명, 통영시 4명, 함안구 3명, 거창군 3명, 김해시 1명, 고성군 1명, 남해군 1명, 산청군 1명, 합천군 1명이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46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13명(경남 8893, 8895~8899, 8907~8909, 8917~8919, 8931번)이다. 8명(경남 8893, 8895, 8896, 8898, 8907, 8908, 8917, 893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직장동료와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3명(경남 8897, 8899, 891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경남 8909, 8918번)은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밀양 확진자는 8명(경남 8920~8927번)이다.
4명(경남 8922~8925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경남 8920, 8921, 892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892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는 6명(경남 8911~8916번)이다.
3명(경남 8911, 8915, 8916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경남 891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경남 891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8912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는 5명(경남 8932~8936번)이다.
2명(경남 8932, 893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명(경남 8934, 8935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893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는 4명(경남 8894, 8904, 8928, 8929번)이다.
2명(경남 8904, 8928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동선 접촉자이다. 2명(경남 8894, 892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3명(경남 8901~890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는 3명(경남 8937~8939번)이다. 2명(경남 8937, 8938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경남 893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8900번)과 고성 확진자 1명(경남 8910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 1명(경남 8905번)과 산청 확진자 1명(경남 8930번), 합천 확진자 1명(경남 8906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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