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749명…해외 유입 확진자 68명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17명으로 집계돼 토요일 기준 최대치를 나타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17명이 증가한 22만3928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08.15 lbs0964@newspim.com |
최근 나흘간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74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354명, 비수도권 63명으로 총 41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2156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0.96%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666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19만5103명이다.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7.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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