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스엘바이오닉스는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증대를 통한 목적사업 영위를 위해 용인에 위치한 루멘스의 용인공장을 417억5000만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에스엘바이오닉스] |
이번에 인수한 용인공장은 토지면적 1만8476㎡, 건물면적 1만1492.56㎡ 규모다. 양수 기준일과 등기 예정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 계약에 필요한 외부 평가는 한울회계법인을 통해 이뤄졌다. 인근 도로변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이 도로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기흥TG) 진출·입도 용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공장의 실소유주인 루멘스에서 분사돼 매각된 회사"라며 "기존 일부 시설을 임대해 사업을 영위하던 공장을 인수 계약을 맺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흥 최고 수준의 교통 허브라고 평가받는 공장 부지를 인수함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진행해 주주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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