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싱크홀'이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스코어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개봉 첫날인 지난 11일 14만711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는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 '모가디슈'의 12만6000여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쇼박스] 2021.08.12 jyyang@newspim.com |
이로써 '싱크홀'은 올 상반기 할리우드 대작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블랙 위도우'를 잇는 세 번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현재 코로나 4차 확산으로 4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겨우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재난 영화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름, 김홍파, 고창석,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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