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함께 2025년까지의 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평택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반영해 17개의 '평택형 SDGs'를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반영해 17개의 '평택형 SDGs'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2021.08.11 krg0404@newspim.com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5년 UN에서 발표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말한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2025년까지의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구체적으로 실천이 가능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 전문가, 이해관계자 및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핵심 계획과 전략을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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