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상월명품고구마축제'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월명품고구마축제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시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고 확산세를 막고자 취소 결정을 내렸다.
논산시청 전경 2021.08.11 kohhun@newspim.com |
김광영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 코로나19확산 우려가 있어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월명품고구마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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