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1288개소를 대상으로 복수유형(공익+시장)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했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8.10 kohhun@newspim.com |
시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장 경제를 선도하는 일자리를 발굴·추진한 결과 복수유형에서 S등급을 획득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관광지, 힐링쉼터 등 공공장소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시장형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고 우울감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힘써주신 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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