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최근 하동군 나팔마을에서 어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은 전어 철을 앞두고 하동 나팔마을 수산물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프랜즈봉사단 [사진=광양제철소] 2021.08.09 ojg2340@newspim.com |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판로가 줄어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고 있는 나팔마을 어촌계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이 전어 사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나팔마을 박봉춘 이장은 "코로나19로 전어축제가 취소되고 발길이 끊겨 어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었다"며 "광양제철소 직원분들이 찾아와 마을 청소도 해주고 전어까지 사줘 마을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