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강호성 전 범죄예방정책국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를 윤웅장(54) 범죄예방기획과장이 맡는다.
법무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오는 6일자로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윤웅장 현 범죄예방기획과장을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윤웅장 신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사진= 법무부 제공] 2021.08.05 |
신임 윤 국장은 한양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97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청주소년원장과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으로 일하면서 본부와 일선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호행정 전문가로 정평난 인물이다.
법무부는 "신임 윤 국장이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범죄자 관리체계 개선과 고위험 정신질환 범죄자의 재범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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