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적극행정 활성화 및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군민투표로 진행되었으며 군민들의 선택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9.29news2349@newspim.com |
최우수사례로는 해양수산과의 '남포국가어항 배후부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고성군 야외물놀이시설 조성 시행'이 선정됐다.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시설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배후부지 조성사업을 시행 중인 마산해수청과 협의를 진행한 해양수산과의 적극성은 군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회화면의 '일주일에 한 번 찾아가는 면서기'와 상하수도사업소의 '행정경계를 초월한 물복지 실현'이다.
회화면은 생활관리사, 사례관리사, 이장 등을 통합적으로 연결해 주민과의 가교적 역할에 효율성을 더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천시와 지방상수도 공동이용 협약서를 체결해 고성군-사천시 연접지역의 급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장려사례는 농업정책과의 '농기계 임대 신청 시 신청서류 간소화'', 재무과의 '가산세 걱정 없는 지목변경 취득세 고지서 발급', 군정혁신담당관·기획감사담당관의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한 유스호스텔 건축허가기간 단축'이 선정됐다.
군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우수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선택권을 부여해 성과상여금 S등급(3명)·근무평정 가산점(7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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