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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뱅크 청약 첫날 '12조' 뭉칫돈...'경쟁률 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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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카겜보다 낮은 증거금...'중복청약 금지 영향'
첫날 기준 한국투자證 6.67주 가능...현대차證 24.68주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손꼽히는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 첫날 증거금이 12조원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보다는 적은 수치지만 중복청약이 금지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받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12조4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6조621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투자증권(4조5968억원), 하나금융투자(5877억원), 현대차증권(2368억원) 순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KB증권 종로지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청약은 이틀 간 진행된다.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3만9000원이다. 최소 청약은 10주고, 최소 청약 증거금은 10주 공모가의 50%인 19만5000원이다. 청약은 KB증권(28%), 한국투자증권(19%), 현대차증권(2%), 하나금융투자(3%)에서 가능하다. 2021.07.26 kilroy023@newspim.com

첫날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증거금 규모는 SK바이오사이언스(14조8000억원), 카카오게임즈(16조4000억원)보다는 낮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8조6000억원)보다는 높다. 다만 이들 기업과 달리 이번에는 중복청약이 금지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이다.

청약 경쟁률은 4개사를 모두 합해 평균 37.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39.43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KB증권이 38.54대 1, 하나금융투자 31.93대 1, 현대차증권 19.3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첫날 오전까지만 해도 20대 1 수준이었던 경쟁률은 오후 들어 가파르게 늘기 시작해 오후 2시 기준 평균 경쟁률 30대 1을 넘었다.

이날 경쟁률 기준으로 각 증권사 별 균등배정물량을 계산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6.67주, 현대차증권이 24.68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의 배정 물량은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이 28%로 가장 많다. KB증권의 최대 배정물량(1057만2693주)으로 계산하면 528만6347주는 비례로 1주씩 배분이 가능하다. 만약 청약 참가자가 528만명이 넘으면 추첨방식이 적용된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최대 배정물량은 19%인 358만7164주다. 배정물량 3%를 확보한 하나금융투자는 56만6394주를 균등배분한다. 현대차증권(2%)의 균등배분 물량은 37만7596주다.

이날 청약건수는 KB증권 46만2050건, 한국투자 44만8095건, 하나금융투자 3만9923건, 현대차증권 1만2749건으로 약 100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간 진행되는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은 오는 27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모주 청약은 통상 마감일 오후에 신청이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약 증거금은 역대급 기록을 세울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중복청약이 금지된 후 첫 대어급 공모주 청약이다 보니 경쟁률과 증거금 모두 기존에 비해 낮게 집계됐지만, 시장 주목도로는 최고 수준이었다"며 "특히 이날 오전 카카오뱅크에 대한 부정적 보고서가 나와 시장이 시끄러웠음에도 눈에 띄는 기록을 냈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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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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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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