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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CS "아이폰 진화, 삼성·LG이노텍 등 애플 공급사株 유망"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09:02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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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Apple Inc, 나스닥:AAPL)이 올가을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의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삼성(005930)과 엘지이노텍도 포함된다.

크레디스위스(CS)는 지난 14일 자 보고서에서 아이폰 시리즈의 진화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애플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삼성과 LG이노텍(011070)이 포함됐다. 특히 삼성과 관련해 CS는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애플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두 회사 외에도 CS는 ▲ 말레이시아 이나리 아머트론 베르하드(쿠알라룸푸르 거래소:INARI) ▲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상하이거래소:300433) ▲ 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나스닥:MU) ▲ 중국 BOE 테크놀러지 그룹(상하이거래소:000725) ▲ 대만 카메라 렌즈 회사 라간 정밀(타이베이 거래소:3008) ▲ 페이스ID 부품 공급사 대만 크로마(타이베이거래소:2360) ▲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뉴욕거래소:STM) ▲ 대만 칩본드(타이베이 거래소:6147) ▲ 일본 소니(뉴욕거래소:SONY) ▲ 미국 브로드컴(나스닥:AVGO)을 아이폰 관련 유망주로 꼽았다.

마이크론과 관련해 CS는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의 메모리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경우 애플과 아이폰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지닌 유일한 유럽 반도체 회사라는 점이 강점으로 지목됐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매출에서 애플이 기여하는 매출액은 지난 2016년 10%에서 지난해 24%까지 성장했다.

소니에 대해 보고서는 아이폰에서 카메라 성능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며 수혜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CS는 애플 사용자들이 5세대(5G) 기기로 전환하며 브로드컴의 무선 주파수 부품 사업의 성장을 기대했다.

보고서는 아이폰의 전체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이 2023년까지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CS는 또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2억3400만 대, 내년 2억3700만 대, 2023년 2억49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CS는 아이폰13에서 혁명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는 카메라 성능과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개선이 포함된다.

CS는 향후 2년간 애플이 카메라 노치와 지문인식 버튼을 제거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내놓는 등 아이폰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우리는 아이폰12 사이클에서 좋은 모멘텀을 목격했다"면서 아이폰 차기작이 올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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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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