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4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소재 해밀학교에서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가수명 인순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2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강원도 홍천 남면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나병진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와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1.07.14 grsoon815@newspim.com |
기부금은 해밀학교 학생들의 학습 기자재 및 도서 구입에 지원될 예정이다.
캠코 강원지역본부와 해밀학교는 2013년 해밀학교 개교식때 첫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사회공헌 업무협약 및 다양한 재능기부 등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우리 해밀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과 후원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나병진 본부장은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습 활동 제약이 생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원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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