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미로면 활기분교가 주민들의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난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억5000만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산림휴양치유마을로 지정된 미로면 활기리 활기분교에 건축면적 205.30㎡, 연면적 197.68㎡부지에 지상1층 규모인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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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미로면 활기마을.[사진=삼척시청] 2021.02.09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인근 삼척활기치유의숲 및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산촌주민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활기분교는 사적 제524호로 지정된 준경묘, 영경묘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4대조 목조 이안사가 살던 옛터인 목조대왕구거유지와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역사‧문화‧환경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앞서 삼척시는 (구)활기분교 일원의 생활환경개선 및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삼척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삼척활기치유의숲 및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농산촌 문화체험공간 제공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치유도시락 등 먹거리와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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