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장에 서울대 차상균 교수 위촉, 총 21명 구성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빅데이터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및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빅데이터위원회는 교육데이터와 관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2021.06.23 photo@newspim.com |
교육데이터 관련 정책 추진 방향,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교육데이터 관련 기준 및 지침 등에 대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빅데이터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교육부 장관과 민간위원장(서울대 차상균 교수)을 포함해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총 21명으로 꾸려졌다.
당연직 위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이며, 위촉직 위원은 교육감, 교수, 교사, 에듀테크 기업인, 관계기관장 등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빅데이터위원회를 통해 디지털시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의 기반이 되는 교육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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