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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달러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주목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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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했고 주요 지표를 앞둔 경계감도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26분 기준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28% 상승한 92.41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달러화는 2.6% 올라 2016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달 달러화 강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예상보다 빠른 매파 기조 전환에 따라 촉발됐다.

투자자들은 내달 2일 미 노동부가 공개하는 6월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2021.07.01 mj72284@newspim.com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6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70만 건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업률은 5월 5.8%에서 6월 5.7%로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앞서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6월 민간 고용은 69만2000건으로 시장 전망치 60만 건을 웃돌았다.

웰스파고 증권의 에릭 넬슨 매크로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미국 고용 수치가 예상보다 강하면 연준이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빠르게 완화를 제거할 것이라는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은 호주와 영국, 일부 유럽 지역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에도 주목했다.

HSBC의 폴 매켈 글로벌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달러 매도 포지션이 지난 몇 달간 구축됐고 이것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8% 내린 1.1851달러,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0.24% 하락한 1.3806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대표적인 상품 통화인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20% 내렸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0.14%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0.48% 상승했으며 스위스 프랑은 달러 대비 0.51% 절하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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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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