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감염 170명·해외 유입 3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만에 65명 늘었다.
서울시는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시간대로 따져보면 전날(164명)보다 9명 많고, 지난 21일(108명)보다 65명 많다. 월요일 오후 6시 집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은 지난해 12월 28일 209명이다.
오후 6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70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6.26 mironj19@newspim.com |
주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마포구 음식점 4명, 서초구 학원 3명, 강남구 직장 1명, 영등포구 직장 1명, 기타 집단감염 1명 등이다. 모두 집단감염 사례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97명이다. 현재 감염경로가 진행중인 경우는 63명이다.
한편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95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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