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9명·경기 157명…백신 접종률 29.8%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1명 추가됐다. 닷새 연속 600명대에서 크게 줄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0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엿새만에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501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79명, 경기 157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으며 부산 37명, 강원 16명, 경남 10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2명 ▲아메리카 4명 ▲ 아프리카 1명 ▲ 유럽 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5만5572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335명이 추가돼 14만6675명이다. 현재 6882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1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1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명이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 수는 1529만30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8%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40명이 추가된 464만395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9.0%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2021.06.27 nulcheon@newspim.com |
drag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