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공공 배달앱이 내달 1일 정식 출시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위메프오' 앱을 통해 총 2만 9771건, 6억 7419만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결제비율은 60%에 달했다.
공공배달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1.03.30 kh10890@newspim.com |
이는 중개수수료 등 절감분이 소상공인 실익 증대로 직결되고, 지역화폐 기반 할인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전략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광주시는 분석했다.
지역 입점업체도 4314개에 달했다. 당초 6월말 4000개, 연말까지 5000개를 목표로 했으나, 시범 운영기간 조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맹점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광주공공배달' 전용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개설·운영, 홍보물 제작, SNS 200채널 이상 게시, 옥외광고, 현장방문 등 활동,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7월 1일 광주공공배달앱이 정식 출시되고 이에 맞춰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서비스도 개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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